-
루블화 급락, 달러 고갈…'금융 고립' 러시아, 비트코인 사재기
미국 등 서방의 금융제재로 러시아 금융 시장이 혼돈에 빠지며 뱅크런도 본격화하고 있다. 사진은 지난달 28일 수도인 모스크바 시내의 한 백화점에 설치된 스베르뱅크 ATM기 앞에서
-
"루블화 말고 달러" 대러 제재 첫날, ATM 앞에 줄선 러시아인
지난달 27일,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은행 앞에 사람들이 돈을 찾기 위해 줄을 서 있다. [AP=연합뉴스] 현금인출기(ATM)가 있는 은행 앞엔 사람들이 돈을 찾기 위해 몇 시간
-
러 뱅크런 비상, 기준금리 9.5→20% 긴급 인상
27일(현지시간) 모스크바 한 은행의 현금자동인출기(ATM) 앞에 시민들이 길게 줄 서 있다. [AP=연합뉴스] “주말 동안 ATM기 앞에 사람들이 평소보다 줄을 길게 서 있는
-
'금융 고립' 러시아…뱅크런에 루블화 폭락, 기준금리 20%로
“주말 동안 ATM기 앞에 사람들이 평소보다 줄을 길게 서 있는 모습이 보였다. 진짜 문제는 루블화 가치가 본격적으로 떨어지는 이번 주부터일 것 같다.” 27일(현지시간)
-
유동성 파티 끝났나…은행 가계대출 처음으로 두 달 연속 줄었다
은행권의 가계대출이 두 달 연속으로 감소했다. 가계대출이 두 달 연속 줄어든 건 2004년 이후 처음이다. 금리 상승과 가계대출 규제 영향에 더해 부동산 등 자산 가격 급등세가
-
대출 규제와 금리 상승으로 가계대출 감소세…은행 예금 큰 폭 증가
금리 상승과 가계대출 규제 영향으로 지난달 은행권의 가계대출이 감소했다. 12월 가계대출이 감소한 건 2004년 통계 작성 후 처음이다. 한국은행이 발표한 12월 중 금융시
-
'대출 규제' 풍선 효과에 신협·새마을금고 가계 대출 중단
28일 오후 서울 시내 상호금융권 외벽에 대출 안내 현수막이 붙어있는 모습. 뉴시스 새마을금고와 신협 등 상호금융권의 가계대출이 줄줄이 중단되고 있다.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로
-
"연 8.5% 금리 준다고?"…손에 쥔 이자는 홍보 금리의 78%
직장인 김모(33)씨는 지난해 말 한 은행사에서 카드사와 제휴해 내놓은 특판 적금에 가입했다가 한 달 만에 해지했다. 은행은 '최대 연 8.5% 금리'라며 홍보했지만 월 최대 2
-
규제 탓 대출금리 역전…은행보다 2금융이 싸다
정부의 대출 규제로 시장이 갈수록 왜곡되고 있다. 저신용자보다 고신용자의 신용대출 금리가 높아지는가 하면, 1금융권과 2금융권의 금리 역전 현상까지 발생했다. 여기에 금융당국
-
‘금리 노마드족’ 희소식…22일부터 증권사·상호금융도 오픈뱅킹
22일부터 하나의 금융 애플리케이션(앱)에서 은행뿐 아니라 증권사·상호금융 계좌까지 한꺼번에 조회하고 자금을 이체할 수 있게 된다. 오픈뱅킹 참가기관이 제2금융권으로 확대되기 때
-
‘금리 노마드족’ 행복 시대?…저축은행, 증권사도 오픈뱅킹 열린다
시중 은행을 중심으로만 이용할 수 있었던 오픈뱅킹 서비스가 증권사와 저축은행 등으로 확대된다. 오픈뱅킹은 한 금융사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자신이 보유한 모든 타 금융기관의 계좌를 조
-
[그게머니]제로금리 시대, 카드·저축은행 똑부러지게 쓰는 꿀팁
금리가 낮아도 너무 낮은 요즘, 금융회사들이 '특판'·'이벤트' 등을 내걸고 소개하는 각종 미끼 상품에 눈이 가게 마련입니다. 별 게 아닌 것 같았던 저축은행 정기적금 금리, 신
-
[임동민] 스테이블코인은 크립토의 중앙은행이다
[출처: 셔터스톡] [Economist Deconomy] 전통 금융과 암호자산 시장을 동시에 봤을 때, 스테이블코인은 중앙은행, 디파이는 금융시장이다. 이는 다소 거친 비유지만
-
7월 은행권 예금금리 0.82%·대출금리 2.7% 또 최저수준 떨어져
서울시내 한 은행의 창구. 연합뉴스 7월 은행권의 예금과 대출 금리가 또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.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‘7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
-
금리 내리고 판매 중단…‘파킹 통장’ 예전 같지 않네
셔터스톡 '하루만 돈을 맡겨도 이자를 준다'는 컨셉으로 인기를 몰았던 파킹통장의 혜택이 잇따라 축소되고 있다. 금융사들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'빅컷' 이후 예금 금리를 내리고
-
종로구민, 강남구 신협에서 대출받을 수 있게 된다…금융위, 신협법 시행령 개정키로
신용협동조합(이하 신협)의 영업권역 확대를 골자로 하는 '신용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'이 결국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. 금융당국은 대안으로 법안이 아닌 시행령을
-
2%대 게릴라 예금 잡아라 ‘금리 헌터’ 떴다
시중은행들의 예·적금 금리가 0~1%대로 떨어지면서 새마을금고·신협·수협 등이 내놓은 이벤트성 상품이 풀리는 족족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. 온라인 재테크 커뮤니티에 올라온 2%대
-
“이태원동 잡아라”…제로금리 시대, ‘2%대 특판’ 쫓는 사람들
“청파 가입하신 분 계세요?” “이태원 바로 마감됐습니다.” 예금 ‘특판(특별판매)금리 사냥’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. 기준금리가 0%대로 낮아지면서 시중은행 예‧적금
-
[그게머니]동네 신협,새마을금고 주주되고 배당금 받으세요
은행에 돈을 맡기자니 이자는 너무 짜고, 주식에 투자하자니 연초부터 원금 손실이 불안합니다. 이럴 때 동네에 있는 신협이나 새마을금고의 문을 두드려보는 건 어떨까요. 배당금에 각
-
[이코노미스트] 은행이자 0% 시대, 내 돈은 어디로
은행 역마진 우려에 기업 뭉칫돈 꺼려… 현금 선호로 5만원권 환수율 떨어져 은행 예금금리가 속절없이 떨어지면서 이자 0% 시대가 열렸다. 한국은행이 지난 10월 16일 기준금
-
[금리인하기 투자법]절세가 고수익 투자…稅테크 상품을 찾아라
초저금리는 재테크의 가장 큰 걸림돌이다. 이런 때일수록 '세(稅)테크'의 중요성이 커진다. 세금을 얼마나 아끼느냐가 재테크 성과를 좌우한다. 반드시 챙겨야 할 절세상품 1
-
은행 대출금리 두달 연속 오름세…가계대출 금리는 소폭 하락
서울시내 한 은행의 대출창구 모습. [중앙포토] 금리 인상기를 맞아 은행의 예금과 대출 금리가 모두 오름세다. 두달 연속이다. 반면 가계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소폭 하락했다.
-
“신협, 3자녀 서민가구에 연 2% 주택대출”
김윤식 신협중앙회장. [사진 신협중앙회] 김윤식(62·사진) 신협중앙회장이 “자녀가 셋인 서민계층을 대상으로 연 2% 금리로 주택자금 대출 상품을 내놓겠다”로 말했다. 김 회장은
-
은행보다 고금리에 비과세···상호금융 예·적금 '그레잇'
회사원인 김성찬(32)씨는 지난달 펀드와 적금상품 만기가 끝나 수중에 2000만원의 돈이 생겼다. 맞벌이로 일하는 부인의 여유자금 1500만원까지 합치면 부부가 운용할 수 있는